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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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Apr 2015 Posted in: 보도자료 0

양화진의 100, 뱃길따라 되살아난다

마포구,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프로그램 운영

 

이준철 기자 | jclee@shinailbo.co.kr

서울 마포 양화진의 100년이 뱃길따라 되살아난다.

 

마포구는 우리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양화진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뱃길 탐사 프로그램인 양화진 근대사 탐방 ‘뱃길을 열다’ 사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강 북안(北岸)에 있던 나루인 양화진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강화로 가는 주요 간선도로상에 있던 교통의 요지였다. 머리를 치든 누에와 닮은 형상이라 해 잠두봉(蠶頭峰)이라 불렸던 곳은 1866년 천주교도 약 8000여 명의 머리가 잘리는 비운을 겪은 뒤 절두산(切頭山)성지(사적 제399호)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지게 됐다.

 

이번 사업은 근대역사문화 유적지인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 문화재를 중심으로 절두산 순교성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의 유적답사와 밤섬, 선유도 일대 한강 선상 탐방을 아우르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마포구가 ‘2015년도 생생문화재사업’에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문화재청 후원 국고보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뱃길 코스는 양화진소공원에서 출발해 외국인선교사묘원을 둘러보고 잠두봉선착장에서 유람선에 승선, 밤섬과 당인리발전소,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A코스와 A코스의 외국인선교사묘원 대신 절두산 순교성지를 들르는 B코스 등 2가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장마기간 제외) 총 24회에 걸쳐 해당 토요일에 운영되며 오전 10시, 오후 3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02-719-1495)를 통해 접수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회차별 참가인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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